즐거운 주말 되었는지. 어제 하루를 평화롭게 보냈더니 아침도 평화롭다. 이상하게 뭐든 잘 될 것만 같다. 성령의 힘인지. ㅋ 나에게 용기를 주시는 분이 있는 것 같다. 그대의 관심과 사랑 역시 나를 살아있게 한다. 그토록 오랜기간을 누군가를 향해 있다는 것은 너무 멋진 일 같다.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어도 그대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정말 하느님이 보이지 않는 사랑을 가르쳐 주시려나보다. 사랑은 서로를 원하는 마음이기도 하지만 세상을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되기도 한다. 서로에게 예의를 다하고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고 기다려주고 서로가 기쁘고 행복하기를 기원하는 마음 그것이 사랑이 아닐까. 여전히 나는 그대가 왜 그 많은 매력적인 사람 중에 나를 사랑하게 되었는지 알 수 없다. 그래서 내게 사랑은 신비 그 자체이다. 내가 노력하지 않았는데 나에게 주어지는 축복 같은 것. 내가 뭘 잘 해왔는지 모르겠다. 너무 맘 고생을 해서 하느님이 주신 선물인지도. 앞으로도 더욱 선하게 살고 하느님의 말씀에 따라 살고 싶다. 그러면 저절로 평화가 따라 올 것이다. 질투, 자존심, 의심 등은 갖지 말아야 할 것이다. 나는 오늘도 그대의 사랑을 믿고 그 때문에 평화로운 마음이 된다. 그런 면에서 그대에게 감사하게 된다.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모든 마음의 병을 치유한다. 사람들에게도 사랑을 권하고 싶다. 꼭 남녀 사이이의 사랑이 아니더라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더욱 알아가고 싶다. 오늘도 설레는 하루 되길 바라며... 나의 사랑을 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