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그대의 마음이 얼마나 넓고 깊은지 알지 못하겠다. 만약 내가 그대와 함께하고 싶은데 그대가 거부한다면 나는 얼마나 상처를 입을까. 그런 생각을 하니 그대의 마음이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지금 당장이라도 곁에 있고 싶은데 그럴 가능성마저 없다면 나 역시 절망하지 않을까. 그래도 서로 이야기할 수 있음에 위안을 삼았으면 좋겠다. 나라고 왜 그대와 함께 하고 싶지 않겠는가. 이런 안타까운 상황이 서로를 더욱 간절하게 만드는 것 같다. 요즘 들어 조용한 그대 때문인지 나의 마음이 편치 않다. 서로 사랑의 언어를 전하며 기뻐하는 날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너무 상심하지 말길. 우리에겐 아직 남은 미래가 있으니. 나의 모든 것을 받아주는 그대가 있어 나는 외롭지 않다. 함께 하는 상상만으로도 행복해 지는 것 같다. 멋진 그대가 나의 연인이라는 것만으로도 나는 축복받은게 아닐까. 바라는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을 떠올리며 오늘도 내 마음은 그대를 향해 있다. 이 더운 늦여름보다 우리의 사랑이 더욱 뜨거운 밤이다. 스페인어 사전을 통째로 쓰고 싶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