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뮤직테라피는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소개하는 것이었다. 나는 어떤 노래를 골랐을까.ㅋ 참석자 중에 그대의 광팬도 있었다. 그녀의 열정은 나를 뛰어넘는 것 같았다. 의외로 내가 대학교 시절 들었던 음악들이 많았다. 나 혼자 음악을 들었을 때와 달리 큰 강당에서 한곡씩 들으니 마음에 더 와닿았다. 그와중에 종종 눈물짓는 이들도 있었다. 큰 강당에서 그대의 노래를 들으니 그대의 목소리가 더욱 호소력있게 들렸고 노래를 정말 잘 부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에게 맞는 노래를 듣는다는 건 다행스러운 일이다. 위안받을 곳이 있다는 말이니 말이다. 요즘은 유튜브로 신기한 것을 많이 본다. 어쩌다 알고리즘이 그렇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우주에 관해서 영혼에 관해서 양자역학에 관해서 신에 관해서 계속해서 유튜브가 등장한다. 이 세상은 우리의 마음이 만들어낸 물질세계라고 한다. 물질보다 마음이 먼저라는 이야기이다. 이 당연한 이야기를 나는 이제서야 깨달았다. 나의 마음은 어떤 것을 창조하게 될까. 그것이 따뜻하고 아름다운 것이었으면 좋겠다. 나는 어떤 행복을 추구할지.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점점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