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성

by leaves

동시성은 무의식에 기반을 둔다. 정신세계와 물질세계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우연한 계기로 일어난 것 같지만 신의 치밀한 계획에 의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내게도 이런 일이 일어날 줄 어떻게 알았겠는가. 이 경험을 통해 나는 신이 나를 저버리지 않았다고 생각하게 되었으며 무척 재밌는 분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것을 계기로 내 영혼은 많이 성장하게 되었고 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게 되었다. 삶의 의욕을 불어 넣었고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일게 했다. 이것을 기반으로 한 유명한 책은 디팩 초프라가 쓴 <바라는대로 이루어진다> 라는 책이다. 이 책을 알게 된 후로 내 삶은 좀 더 나아졌고 모든 면에서 바라는대로 이루어졌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성경에서 예수님이 기적을 행사할 때 유일한 조건은 믿음이다. 예수님은 그 사람의 믿음을 보시고 기적을 일으키신다. 그와 같은 원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인간은 물질적인 존재가 아니라 영적인 존재로 원하는바가 있으면 이루어지도록 되어 있다. 하루를 보내는게 힘겨울 때가 있다. 모든 것에 심드렁하고 따분하게 느껴질때. 내가 왜 태어났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어제 잠을 설쳐서인지 오늘은 내내 잠이 왔다. 정신을 차리고 도서관에 가서 시집과 에세이를 빌려왔다. 시는 기본적으로 슬프다. 나의 단순한 일상을 돌아보게 한다. 나는 이제 좀 즐거운 것을 보고 싶나보다. 동시성에 대한 이야기는 나를 설레게 한다. 우주의 신비가 느껴지기 때문이다. 아마도 나와 같은 경험을 해보지 않았다면 동시성에 대해 시답지 않은 생각으로 치부할 수도 있겠다. 이것이 경험한 자와 아닌 자의 차이가 아닐까. 나를 이것 때문에 인생이 좀 더 흥미진진해졌다. 인생이 어느방향으로 흘러갈지 알 수 없지만 왠지 나의 흥미를 끄는 쪽이 될 것 같다. 그대의 생각은 어떤지. 그대도 역시 설레이는 건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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