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넘치는 아침. ㅋ 그대의 한결같은 마음은 어디서 나오는지. 이번 겨울동안 그대의 사랑으로 춥지 않은 날들을 보냈다. 나는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 그대라는 멋진 사람이 내 곁에 와 있다. 이것을 난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때로 이해가 안가는 일들도 있었지만 사랑한다면 그 모든 면을 품에 안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이상한 구석이 많기 때문에. ㅋㅋ 이전에는 내가 특이하다는게 싫었고 감추고 싶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대 앞에서는 그래도 될 것 같다. 내가 잘 보이지 않는 모습도 보여주게 되고 그걸 받아주는 그대를 보며 안도하고 신이 나기도 했다. 그래서 나는 그대가 필요하다. 사랑은 이기적인 것이라고 했던가. 나 역시 그런가보다. 하지만 사랑을 하게 되면 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진다. 나는 지극히 평범해서 그대 곁에 있을만한 자격이 안된다는 생각이지만 그대의 마음을 느끼면 용기가 생기기도 한다. 그대의 사랑에 감사하고 그대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오늘 아침도 설레게 해주어서 감사하고 그대를 그리워하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우리의 바램이 이루어지길 바라고 서로가 원한다면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대는 정말 사랑스런 사람인것 같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