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노래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나에겐 둘도 없는 사람. 우리에게 노래는 정말 특별한 소통의 도구인 것 같다. 만약 그대가 노래를 하지 않았다면 나는 그대를 오래도록 사랑했을까. 그대의 얼굴을 볼 수 있었을까. 이조차 우연이 아닌 것 같다. 우리들의 사랑을 위해 셋팅된 그 무엇인것만 같다. 오늘은 나에게 어떤 하루가 될지. 그 끝에 그대가 있다는 게 안심이 된다. 위로 받을 데가 있어서... 그대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나는 힐링이 된다. 미소가 지어지고 장난을 치고 싶고 웃고 싶다. 너무 진지한 이야기말고 웃어넘길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우리가 함께 하는 것을 막는이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우리가 이런 나이에 만난 것도 어쩌면 그 변수가 되는 것 같다. 아무런 간섭도 받지 않을 나이. 그저 사랑하기만 해도 좋을 나이. 오늘은 성경모임이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성당으로 향한다. 그대가 곁에 있는 것 같은 기분. 그대도 그러한지. 온전히 나만의 그대였으면 좋겠다. 바쁘지 말고 나랑 놀아주었으면. ㅋㅋ 그대가 하는 일이 원하는대로 이루어지길 바라며... 즐거운 주말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