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지금

by leaves

나는 지금이 좋다는 것을 깨달았다. 각자의 자리에서 안부를 주고 받으며 서로를 응원하는 관계. 얼마나 완벽한가. 트렌치 코트를 입으며 설레고 제주도를 떠올리며 그리워하고. 이 만남에 대해 이것이 만난 것인지 아닌지 나도 헷갈린다. 내가 사랑하는 존재의 환영이 육체를 가진다면 하고 생각할때가 있다. 정말 그렇게 마주한다면 기분이 어떨지. 잘 상상이 가지 않는다. 그대가 내 주위를 공전하는 것만으로도 설렌다. 어떤 상황에서도 나와 연락하려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서로를 기쁘게 행복하게 하는 존재가 되었으면 한다. 서로를 웃게 하는 존재. 그게 사랑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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