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사랑

by leaves

사랑으로 가득찬 아침. 내 안의 사랑이 피어난다. 요즘들어 하루가 왜 이렇게 소중하게 여겨지는지... 사랑 안에 있어서 이렇게 평온한 걸까. 잃어버리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이 많다. 추운 겨울 온기가 되어주는 그대의 말. 그대는 어쩌면 그렇게 서정적인지. 나도 많이 배우고 싶다. 이제 30일 글쓰기도 끝을 향해 달려 가고 있다. 쓰기 연습은 된 것 같은데 생각하는 연습은 아직 멀었나보다. 기억할만한 글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래도 단어를 제시해 주고 쓰는 방식이 나쁘지는 않았다. 글자수가 1000자여서 너무 짧은 게 아닌가 한다. 하지만 그 이상이었으면 부담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책으로 나오게 된다면 그래도 뭔가 해낸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을까. 그 다음에 마음껏 써야지. 분량에 상관없이. 에세이집을 몇권 샀는데 다들 개성이 강한 것 같다. 젊은 세대의 글이어서 그럴지도. 그 중 계속 보게 되는 에세이집이 있는데 단기가엔 8쇄를 찍었다는 걸 보니 다른 사람들도 그런 모양이다. 그 사람의 사는 방식이 정말 청교도 같았다. 실제 수도 생활을 하려고 마음을 먹기도 했었나보다. 그녀는 대신 영화를 찍었다. 나는 왜 영화를 좋아했으며 그들은 왜 영화를 좋아할까. 간단히 답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여전히 영화를 보고 있을 때의 내가 좋다. 요즘 넷플릭스를 보면서 다시 발견했다. 영화를 볼때 내가 행복해 한다는 것을... 오늘도 설레는 하루 되었으면 좋겠다. 벌써 설레이고 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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