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마음 딱 알아주겠어? 없어. 그래서 내가 난 너무 필요해.
무섭지 않아?
필요한 사람이 안될까 봐?
난 이미 필요한 사람이야.
내가 좋아하는 게임
내가 젤 잘 알고,
내가 좋아하는 과자
내가 젤 잘 알지.
누가 내 마음 딱 알아주겠어?
없어.
그래서 내가 난 너무 필요해.
우리 아이스크림 먹을래?
나를 구하지 마세요.
숨이 막히더라도
나를 구하지 마세요.
발버둥 치더라도
눈 부신 바람과 햇살
다시 볼 수 없겠죠.
달콤했던 그 아이스크림
이젠 다시 먹을 수 없겠죠.
그래도 나를 구하지 마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