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니멀라이프를 시작하다.

by 안젤라
2023년 미니멀라이프를 시작하다.

2023년 카페를 정리하고 늘어난 짐들이 너무 많았다. 짐들을 보면 한숨만 나왔다. 그동안의 나의 일상을 뒤돌아보며 바꿔야지 했던 그런 시기에 우연히 보게 된 미니멀라이프 관련 SNS의 영상이 크게 나에게 다가와 시작된 미니멀라이프였다. 관련 영상과 책들을 시간이 날 때마다 조금씩 보기 시작했고 거기서 주로 이야기하는 주된 내용을 나에게 적용하며 나의 삶을 조금씩 바꿔나가게 되었다.

미니멀라이프 2년 차. 이제 미니멀라이프에 대해 짧게나마 나의 블로그에 조금씩 써 내려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니멀라이프가 한 사람의 인생에 파고들기 시작하여 어떻게 바뀌었는지 말이다.



미니멀라이프란?

미니멀라이프란? "덜어낼수록 삶은 가벼워진다." 이 문장이 미니멀라이프를 가장 잘 설명하는 문장이라고 한다. 미니멀라이프는 단순히 물건을 적게 가지고 사는 삶이 아니다. 진짜 의미는 '진정으로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삶의 태도'에 관한 것이다.

현대 사회는 넘쳐나는 물건, 정보, 그리고 인터넷 속 무수한 이미지들로 가득하다. 바쁘고 정신없이 살아가는 와중에 우리는 종종 본질을 잃어버리고 타인의 기준이나 시선에 휘둘리며 살게 된다. 그러다 문득 '나는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내 삶은 누구를 위한 삶일까?'라는 질문이 떠오를 때가 있었다. 나의 미니멀라이프도 여기서 시작된 것 같다.

미니멀리즘은 예술, 디자인, 건축 등의 분야에서 시작되었지만, 이제는 ‘삶의 방식’으로 확장되었다.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는 사람들은 집 안 가득한 물건, 옷장 속 옷들, 불필요한 인간관계, 쉴 새 없이 울리는 알림 속에서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을 찾아 나서게 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하나둘씩 비워나가며 본인의 삶에 여백을 만들어 간다.

이 삶의 방식은 단순한 정리 정돈 그 이상이다. 마음의 공간을 확보하고, 진정한 나다움을 회복하는 여정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거나 버림으로써 집 안의 혼잡함을 줄이고, 하루의 시간을 계획적으로 보내며 낭비되는 에너지를 줄이는 것도 미니멀라이프의 일환이다. SNS를 줄이고 나만의 생각을 더 깊게 들여다보는 것도 그 연장선에 있다.

사람마다 미니멀라이프의 형태는 다를 수 있다. 어떤 사람은 가구나 가전이 거의 없는 삭막한 집에서 살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소비를 최소화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삶을 실천하기도 한다. 또 어떤 이에게는 인간관계를 정리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미니멀라이프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무조건 줄이기'가 아니라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만 남기기'이다. 결국 미니멀라이프는 나만의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에 맞춰 살아가는 주체적인 삶의 태도라고 생각한다.



진짜 나다운 삶'을 찾아서

나는 앞으로 블로그에 글을 조금씩 쓰면서 미니멀라이프의 다양한 측면들을 글로 표현하고 싶다. 물건 정리 노하우, 시간 관리, 디지털 미니멀리즘, 가족과의 조화로운 미니멀라이프 실천법 등 일상 속에서 작지만 강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싶다. 무엇보다 이를 통해 미니멀라이프가 얼마나 좋은 삶의 태도인지 그 유용함을 전하고 싶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진정한 '진짜 나다운 삶'을 찾았으면 한다.

비움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비워야 보이는 것들, 덜어내야 느껴지는 것들이 분명 존재한다. 지금 스스로의 삶에 어떤 것이 너무 많고 또 어떤 것이 너무 부족할까? 그 질문에서 미니멀라이프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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