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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엔젤라권 Oct 10. 2020

A와 K의 평범한 대화_18

A brand new word '차박 = Car camping'

K는 어제부터 해변에 사람이 많아졌다며, A에게 여러장의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사진에는 요즘 유행하는 '차박'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A는 K에게 '차박 = Car+accommodation'이라고 설명하고,

K는 'Motel = Motor+hotel'이라고 부르는 게 아니냐고 묻습니다. 


 요즘 구글 기사에 'Car camping'이 많이 언급되는 걸 보니, 

 '차박'이 글로벌 트렌드인가 봅니다. 




#18. 차박 = Car camping


A : Is there a new word for it? / I mean a common word.

이걸 부르는 신조어가 있나? /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단어 말야. 


K : You mean the guys who are parked and have the chairs out and stuff...

사람들이 주차해놓고 의자들 밖에 꺼내놓고 그러는 거 말하는 거지...


Car camping makes sense.

'Car camping'이 맞는 거 같네.

 

A와 K의 평범한 대화


A는 K의 표현이 이렇게 느껴졌습니다. 

'아... 그...그 사람들이 막막 주차해놓고... 어어... 의자도 막 밖에다 꺼내놓고.. 

그러구 있는거 말하는 거지...'


갑자기 짠해지는 건 기분 탓이겠죠... ㅜㅜ



Time flies~!


[A와 K의 평범한 대화]

K는 한국에서 20년넘게 대학교수로 살고 있는 미국인 친구입니다.

A와 K는 20년간 일상을 공유하며 매일 평범한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by 엔젤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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