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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어쩔 수 없는 ....
나란 사람은
너에게만은 쉽게 상처받게
태어났나 보다.
마음 다친 날
끝내 너의 손을 놓은 날
나의 눈이 너를 쫒고 쫒던 날
그렇게 하늘이 무너지던 날에도
나는 기억했다.
나를 보던 너의 눈을
너의 눈속에 비춰진 나를.
to rememb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