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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엔젤스윙 Dec 04. 2020

습관을 만드는, 습관이 만드는 핵심가치

엔젤스윙 핵심가치 다시 만들기 #1.


스마트 건설 리더를 위한 최고의 파트너, 건설 드론 데이터 솔루션 엔젤스윙입니다.


비전과 미션, 핵심가치는 기업이 올바른 목표를 갖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구성원들이 반드시 마음속에 새겨야 할 중요한 개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의 규모를 막론하고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것들을 명문화하는 데 많은 시간을 들여 고민을 거듭합니다. 특히 이 중에서 핵심가치는 구성원들의 행동 방식과 일하는 습관, 태도 그 자체이기 때문에 깊은 고민이 선행되어야 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구글이나 넷플릭스 등 실리콘밸리 유니콘 스타트업의 기업 문화들이 한국에도 많은 화제가 된 후, 여러 기업들이 이에 영향을 받으면서 주객전도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따라 한다고 좋은 기업이 된다면 나쁜 회사는 없겠죠


깊은 고민 없이 거창한 개념만 갖다 붙이려는 ‘있어빌리티 병’, 이것저것 추가하다가 핵심이 아닌 목록이 되어버린 ‘보태보태 병’ 등은 제대로 된 핵심가치를 정의하는 데 있어서 방해물이 될 뿐이죠.


엔젤스윙도 사실 여기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처음 핵심가치를 설정할 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지켜야만 하는 것들, 뭔가 중요해 보이는 것들을 무작정 덧붙이다 보니 12개나 되는 핵심가치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심지어 자세히 살펴보면 같은 개념인데 표현만 다른 것들도 있었지요. 그러다 보니 우리의 핵심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도 없었고, 무엇을 중요시 여겨야 하는지에 대해 모두가 간과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더 이상 핵심가치가 핵심가치가 아니게 된 것입니다.


기존 엔젤스윙의 핵심가치, 많아도 너무 많아


구성원이 늘고 기업이 성장하는 지점에서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하면서 엔젤스윙 팀 내부에서는 핵심가치를 다시 정의할 필요성이 생겼습니다. 모두가 일하면서 마음속에 새겨야 할 핵심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도 꼭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에 많은 구성원들이 뜻을 모았는데요. 핵심가치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우리의 ‘습관’을 우선 돌아보는 것에서부터 엔젤스윙의 핵심가치 다시 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1) 우리가 생각하는 핵심가치의 필요성  

하나의 목표로 향하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굳건한 가이드라인

다양한 비즈니스 의사결정 과정에 있어서의 판단 근거

구성원, 팀, 회사가 함께 만드는 기업문화와 정체성의 핵심

우리에게 맞는 좋은 인재를 찾기 위한, 인재상을 만드는 기준


2) 미션과 비전, 그리고 핵심가치


mission(미션) - 우리는 왜 이 일을 해야 하는가?

혁신적인 기술로 산업과 사회에 변화를 만들기 위해


vision(비전) - 우리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무엇이 되고 싶은가?

지속 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고, 임팩트를 추구하는 대표 콘테크 기업


core value(핵심가치) - 우리는 미션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일해야 하는가?

우리가 이번에 새롭게 정해야 할 것




우리는 혁신적인 기술로 산업과 사회에 변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 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고, 임팩트를 추구하는 대표 콘테크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인데, 결국 이러한 기업이 되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일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아야만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구성원 모두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필요했어요.



우선 타운홀 미팅을 통해 엔젤스윙 구성원 각자가 생각하는 엔젤스윙의 과거와 미래상을 그려보고, 우리는 그동안 비전과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어떠한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여겨 왔는지, 우리는 어떠한 가치를 지키는 동료와 함께 하고 싶은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개인이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팀워크가 더 중요한 팀인 것 같아요.
우리는 시키는 일만 하는 게 아니라
서로가 할 일을 찾아나가야 하는 팀입니다.
열심히만 하면 안 되고 잘해야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핵심가치 TF 구성원들이 위의 미팅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핵심 키워드를 뽑아가면서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쉬운 작업은 아니었는데요. 하나를 고르면 다른 하나가 눈에 들어오곤 했죠. 이게 과연 맞는 판단인지에 대해 서로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갔습니다.



신기하게도, 우리의 안 좋은 습관을 밀어 두고 그동안 해 왔던 좋은 습관에 주목함과 동시에 구성원들이 원하는 기업의 모습, 구성원의 모습에 방향성을 맞추다 보니 좁혀지지 않을 것 같은 개념이 좁혀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우리의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나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존의 ‘습관’을 돌아보고 좋은 ‘습관’에 주목하는 것이라는 교훈을 얻은 셈이죠.


이 과정을 거쳐서 탄생한 엔젤스윙의 새로운 핵심가치가 드디어 2주 전인 11월 셋째 주에 완성되었습니다. 과연 엔젤스윙의 새로운 핵심가치는 어떤 것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다음 회에서 엔젤스윙의 새로운 핵심 가치를 본격적으로 소개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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