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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race by the Water Feb 16. 2024

꿈에 나타난 플레아데스 성단

플레아데스 성단에 대해 들어보셨습니까?


플레이아데스(Pleiades)는 황소자리에 있는 성단입니다.


육안으로 우리는 이 별 중 최대 7개를 볼 수 있지만 망원경을 사용하면 훨씬 더 많은 별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444 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수백 개의 별입니다.


자 여기서부터는 황당무개한 내용일 수 있습니다.  


플레이아데스에 거주하는 이들은 인간 진화의 다음 단계를 대표하는 휴머노이드 외계인 종족입니다. 이들은 플레이아데스인이며, 그들에 관한 이미 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이 이야기들은 이들과 어떤 형태로라던지 접촉을 경험한 사람들에 의해 전해진 이야기들입니다.  


이 모든 이야기들의 공통점은 플레아데스인들의 목적에 관한 것입니다.  그들은 왜 지구에 있는 우리들에게 자신들을 알리려고 하는 것일까요.  그들의 임무는 지구상의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는 것이라고 합니다.


플레이아데스인들은 의식의 더 높은 차원인 5차원에서 활동하지만 육체적으로 인간과 매우 유사하다고 합니다.


이 다섯 번째 의식 차원은 사랑과 창의와 같은 높은 진동을 갖고 있으며 가족, 여성 및 어린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가치관은 플레이아데스인들이 우리 인간종의 사촌이라는 점과 함께 그들이 우리의 삶과 영적 여정에 관심을 갖는 이유를 설명하는 것으로 간주된다고 합니다.




저는 플레아데스 성단을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아카식 레코드 리딩 교육을 받기로 결정을 하고 인터넷에서 아카식 레코드 리더 트레이닝을 찾아보는데 많은 리더 중에 가장 끌리는 리더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플레아데스의 가장 높은 에너지를 채널링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 때 그녀를 통해 플레아데스라는 별들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황당무개하게 들리긴 했지만 결국 그녀의 트레이닝을 선택했습니다.  


그 이후, 플레아데스가 지구에서 444 광년 떨어져있다는 사실을 그녀를 통해 알게 되고 그 우연에 많이 놀랐습니다.  왜냐면, 제가 아카식 레코드라는 단어를 접하기 바로 그 전 해 말부터 제 일상 속에서 반복해서 나타나는 44 혹은 444의 숫자들을 의식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나타나는 4자 들의 반복은 이상하게도 제가 무엇에 대해 주저하고 있을 때 우연히 나타나서 확신을 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했습니다.  저는 그 당시까지만해도 천사숫자라는 개념에 대해 모르고 있었을 때 일어난 일입니다.  그 이후, 이 숫자들은 제가 일상에서 제가 가장 많이 보는 숫자입니다.  숫자들을 볼 때마다 느낌이 묘합니다.  이제는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것은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마인드로 접근할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저 느낌입니다. 그래서 본인만이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일련의 숫자들을 자신에게 의미있는 순간에 봤을 때의 느낌.  그 느낌이 전부 말해줍니다.  느낌은 전부입니다. (feeling is everthing)


그 이후에 아카식 레코드 리더로부터 천사 숫자의 개념에 대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천사숫자는 우주가 우리에게 보내는 운명의 코드입니다.  사람마다 그 코드는 틀립니다.  


다시 플레아데스로 돌아와서, 이 성단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 후, 플레아데스가 가장 잘 보이는 겨울, 구름이 없는 밤에 플레아데스 성단을 보러 산책을 나갑니다.  매우 희미해서 별 관측 앱에 의지하여 그 위치를 알아냅니다.  그리고 집중하여 앱이 가리키는 지점을 봅니다.  그러면 그 작고 희미한 점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매우 아름답습니다.



오늘 아침, 프라나야마 (숨쉬기 운동)를 했습니다.  일주일째 폐렴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어서 폐 안에 새로운 신선한 에너지 공급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창문을 조금 열고 밖의 신선한 공기로 폐를 가득 채웠습니다.  15분 동안 숨쉬기 운동을 하고 난 뒤 몸속의 그 상쾌함을 깊이 음미하고 싶어 그대로 앉아서 명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염증으로 앓고 있는 폐 안에 새로 도는 신선한 에너지를 느끼며 소함 (So Ham) 명상을 했습니다.  명상이 이루어졌는지 어느 순간 저의 꿈 상태 (dream state)와 접속을 했습니다.  지구에서 보는 것 보다 훨씬 더 크고 너무나도 밝게 빛나고 있는 플레아데스의 수백개의 선명한 별 집합을 본 지난 밤의 꿈을 기억해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전혀 기억하지 못했던 꿈인데, 지난 밤 꿈 속에서 본 플레아데스 성단이 너무나도 생생하게 기억났습니다.  마법같았습니다.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아 꿈의 기억의 끝자락을 잡으며 그 이미지의 기억를 마음 속에 깊이 새겼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아카식 레코드에 접속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질문을 던졌습니다.


"제가 꿈에서 본 플레아데스 성단의 의미는 무엇이죠?"  


그리고 답을 받았습니다.


"저번에 우리에게 신호를 달라고 했잖아요.  당신 곁에서 당신의 영혼 안내자들이 당신을 항상 인도하고 있다는 신호 말이에요.  어젯밤 당신의 꿈은 그 신호에요.  이제 당신은 우리로부터 두가지의 신호를 받았어요.  당신의 천사 숫자 444와 우리가 당신에게 보여준 우리의 별 고향을요."




두가지의 해석이 있습니다.


1) 플레아데스 성단의 에너지가 444라는 운명의 신호를 통해 나를 아카식 레코드로 이끌었고, 아카식 레코드 리딩 교육을 통해 영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는 것.  그리고 어제 꿈을 통해 그들의 존재를 알렸다는 것.


2) 최근 이런 내용들을 많이 접하다 보니까 꿈에서까지 플레아데스 성단을 상상해낸 것일 뿐이고, 천사 숫자의 개념도 그저 믿고 싶은 우연일 뿐이다.  


자, 이 글을 여기까지 읽었다면, 당신은 어떤 해석에 표를 던지시겠습니까?  그것은 당신의 자유입니다.  얀 마텔의 소설 파이 이야기 (Life of Pi) 마지막 대사에 나오듯이, "신의 존재도 그러한 것입니다."


 So, which story do you prefer?
The one with the tiger. That's the better story.
Thank you. And so it goes with God.      




Photo by Marc Sendra Martorell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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