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by 권쌤

용서/권미숙

용서는 누군가 자신에게 잘못을 저지렀을 때 그에게 다시 기회는 주는 것입니다.

누구나 잘못을 범할 수 있습니다. 보복을 하는대신 그가 자신의 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어떠한 형태로든 ㄴ용서를 구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당신이 잘못했을 때도 자신을 용서해주세요. 실수에 낙담하는 대신 앞으로는 다르게 행동하겠다고 다짐하세요. 변화할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세요.


누구나 잘못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보복이나 분노의 감정을 가라앉히고 자신의 생각을 차분히 상대방에게 알리세요. 사려깊지 못한 사람으로부터 상처받지 않도록 미리 막으세요. 사람들을 섣불리 판단하거나 비판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자신의 잘못에 책임을 지세요. 죄책감으로 자신을 책망하는 대신 용서를 구하세요. 필요하면 배상하세요.


나는 나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합니다. 나 자신도 용서합니다. 나는 나에게 잘못한 사람이 용서를 구하면 그를 받아들입니다. 나는 나의 잘못에 대해서도 용서를 구합니다. 나는 실수로부터 배웁니다. 나에겐 세상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계속 변화시킬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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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용서의 미덕이 이미 존재한다. 나에게는 용서의 미덕이 이미 존재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용서의 미덕이 아니고 이미 내가 가지고 있다는것 그것이다. 기억하자.


지금 이미지는 바람이 쌀쌀하다. 봄이 온다고 옷을 가볍게 입은 탓일것이다. 몸의 피부만 차가운것이 아니라 몸속까지 차갑다. 손끝이 매우 차가운것은 혈액순환때문이겠지? 뜨거운 커피를 마시고 몸에 조금씩 시동을 걸어주어야겠다. 그러고보니 시간에 딱 맞춰 일어나서 정신없이 등원출근준비를 하느라 내 몸이 깨어날 시간을 주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번뜩들었다. 내 몸이 말을 건다. 나는 천천히 천천히 깨어날 시간이 필요해.라고... 키보드를 치는 손끝이 매우 차가움이 느껴진다. 몸 자체가 시리다. 어서 따뜻한 커피를 가지러 올라갔다와야겠다.


비가 아주 조금씩 내릴 준비를 한다. 하늘은 흐리고 어둑어둑하다. 교실에서는 일찍 등원한 3명의 아이들이 재잘거린다. 주말이 지나서 왔더니 완전히 개구리가 되버린 것을 보고 어제에 이어 오늘도 아이들은 행복해한다. 여기저기 생긴 상처들을 보여주느라 원무실로 와서 재잘거린다. '아이고 많이 아팟겠다'라는 말이면 아파픔도 끝이 나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이다.


오늘은 아이들과 요리수업을 하는 날이다. 많이 흥분할 아이들이 벌써 눈에 선하게 그려진다.

수업에 들어가기 15분전. 몸을 챙기고 마음을 챙기고 영혼을 챙기는 시간. 사랑에너지로 가득채운다.

심호흡은 하고 미소를 장착하고. 자, 이제 출발하자. 가자. 사랑받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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