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자작몽

水1

by 신지명

사람은 물과 같다.


흘러감에 맞설 수 없는 것이 물이요

하늘로 돌아감에 맞설 수 없는 것이 물이다.


폭포에 내 맡겨져 거칠게 쏟아지든

도랑에 물러나 제 소리에 취하든


흘러감에 맞설 수 없는 것이 물이요

하늘로 돌아감에 맞설 수 없는 것이 물이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