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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당신이 낯설어하는 AI의 진짜 모습

AI, 두려움의 대상인가 편리함의 도구인가.

by 소망안고 단심

프롤로그

언제부터인가 우리의 삶 속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 인공지능, AI.


AI는 인간의 지능을 기계에 구현한 기술입니다.

단순히 저장된 명령어대로 움직이던 로봇을 넘어,

이제는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며 움직이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어느새 AI는 우리 생활의 편리함을 넘어, 우리의 직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세미나 주제를 고민하다 AI를 알게 되었습니다.

인류에게 미치는 AI의 영향을 공부하다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이 시대, 내가 어떻게 무엇을 준비하느냐에 따라 시대의 흐름에 도태될 수도 있고,

시대를 앞서가지는 못할지라도 따라갈 수는 있겠구나.'


그래서 우선 AI 관련 민간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하지만, AI가 무엇인지,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알고 싶습니다.

AI 시대에 나는 무엇을 준비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지,

우리의 직업 80%를 AI가 대체한다는데,

없어지는 직업은 무엇이고 살아남는 직업은 무엇인지.


글을 쓰며 공부해 보고,

글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함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 보길 바랍니다.




1화. 당신이 낯설어하는 AI의 진짜 모습


AI 시대에 많은 사람이 막연한 불안감을 느낀다.

"AI가 인간을 지배하는 것 아닐까?",

"나는 기계를 잘 못 다루는데 괜찮을까?"

하지만 사실 우리는 이미 AI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예를 들어보자.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폰의 얼굴 인식 기능을 사용하고, 유튜브에서 영상을 본다.

이때 AI는 사용자의 시청 이력, 시청 시간, '좋아요' 여부 등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한다.


우리는 알지 못하는 사이, AI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유튜브는 특별한 경우라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자동차를 떠올려볼까?

요즘 차량에는 차선 이탈 방지, 자동 제동, 주차 보조 등 다양한 AI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운전자는 자연스럽게 AI의 도움을 받으며 운전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는 이미 AI를 사용하고 있으면서도, 그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AI는 특히 위험하거나 반복적인 업무에서 사람을 대신하고 있다.

대형마트에는 무인 계산대가, 식당에는 서빙 로봇이, 콜센터에는 상담 AI가 자리 잡았다.

심지어 화재 현장에서 사람 대신 구조와 진압을 수행하는 **‘소방 로봇’**도 개발되고 있다.


이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람이 줄어들 수 있다면,

그것은 분명 AI가 가진 긍정적인 가능성 중 하나일 것이다.


그렇다면 AI가 대체할 직업은 무엇일까?

오래도록 안정적이라 여겨졌던 의사, 변호사, 사무직, 은행원, 번역가 등 전문직도 예외가 아니다.


반면,

새로운 직업들도 생겨나고 있다.

AI 윤리 전문가, AI 활용 전문가, 데이터 큐레이터 등 새로운 시대에 맞는 일자리들이다.


결국 우리는 질문해야 한다.

'AI 시대에 살아남는 직업은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러나 분명한 건 하나다.

AI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가 반드시 마주해야 할 현실이라는 사실이다.


준비하는 자는 기회를 얻고, 준비하지 않는 자는 뒤처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나는 이 글을 통해 사라지는 직업과 살아남는 직업을 차근차근 짚어보고자 한다.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가 준비해야 할 길을 함께 찾아가고 싶다.

이 과정을 통해 당신과 함께 고민하고 싶다.

우리가 함께 이 시대를 건너갈 수 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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