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앙팡진시선
도토리 키재기, 해봤어?
운명공동체란
by
박세환
Sep 14. 2020
집 근처 공원에서 첫째 HJ가 도토리를 주워왔다.
그러고는 나에게 집에 꼭 가져가 달라는 것이다.
자기가 가지고 가면 될 것을 나에게 맡기고 잠자리 잡으러 가버렸다.
그래도 아들의 부탁이라 무심결에 집에 가지고 온 도토리
그런데 자세히 보니 도토리 두 개의 꼭지가 붙어있는 것이다.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
누가 형이고 누가 동생일까.
어떻게 보면 이들은 쌍둥이였다.
비슷한 크기에 꼭지가 붙어 있는 운명공동체
이런 도토리를 찾은 다람쥐는 일거양득일지도 모르겠다.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잘났다고 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같은 프로젝트를 하면서도 옆의 동료를 못 잡아먹어 안달이다.
하지만 그들이 잊고 있는 것이 있다.
그건 바로 옆의 동료가 무너지면 그 프로젝트도 무너지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본인 역시 그 해의 성과는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다.
한 프로젝트를 한다는 것은 한 배를 탔다는 말, 즉 운명공동체이다.
도토리 키재기 하기 전에 일단 힘을 모아 배부터 저어야 할 것이다.
keyword
도토리
운명공동체
직장
7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멤버쉽
박세환
라이프 분야 크리에이터
<감사가 뭉클뭉클> 출간작가
하나님 은혜로 살아가는 두 아이의 아빠. 일상을 간직합니다.
구독자
1,160
팔로우
월간 멤버십 가입
월간 멤버십 가입
매거진의 이전글
이걸 어떻게 마셔!!
바다로 다이빙하고 싶어?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