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아이, 용기 없는 나

포기하지 말라

by 박세환

어느 날 저녁, 둘째 HL이 부엌에서 탑 쌓기를 한다.

쌓을수록 자꾸 무너지는 물컵들

무너질 때마다 다른 방법으로 요리조리 쌓아본다.

드디어 해맑은 얼굴로 무지개탑 앞에서 웃고 있는 둘째.

이렇게 별거 아닌걸로도 아이는 성장하나 보다.


하루 중 가장 오래 머무는 회사생활 가운데 잊어서는 안 되는 것 중 하나가 신앙생활이다. 특히 전도.

그런데 옆의 동료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게 맘같이 쉽지가 않다. 입이 잘 떨어지지도 않는다.

시간이 흐르면 언젠가는 잘 전할 수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맘 한구석에 있는 마음을 오늘도 되뇌이며 용기를 달라고 기도해본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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