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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팡진묵상
눈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삶에서 중요한 것이란
by
박세환
Jan 30. 2021
주말 오후, 집 앞 공터 앞에 눈사람이 홀로 서있다.
며칠 전
내린 눈을 가지고 아이들이 신나게 만들었나 보다.
그때는 아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새하얀 모습이었겠지만
지금은 더러워진 모습에
부서져 내리고
있다.
오후에 햇살이 내리쬐면 녹아질 눈사람을 보며 세상의 삶에 대해 생각해본다.
세상에서의 부귀영화는 잠깐이라고 한다.
그러나 솔직히 머리로는 알겠지만, 실제 내 머릿속에는 세상적인 생각들로 가득하다.
이제라도 주식투자를 해야 하나, 정년까지 회사 다닐 수는 있을까.
하나님이 언제 데려가실지 모르는데 이런 생각들로만 가득한 나를 보며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다시 생각해보는 하루다.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누가복음 12: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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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은혜로 살아가는 두 아이의 아빠. 일상을 간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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