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앙팡진일상
난간에 매달린 여자
생존본능
by
박세환
Aug 20. 2021
거실 벤치에 둘째 HL이 누워있다
잠시 후 피곤했는지 잠이 들었다.
귀여워서 쳐다보는데 왼손에 눈이 간다.
떨어지지 않기 위해 굳게 움켜쥔 왼손
저 어린것도 안다.
떨어지면 아프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움켜쥔 그 손은 잠자는 내내 펴지지 않았다.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어려운 상황을 직면할 때가 있다.
이게 맞은 지 틀린 지 구분을 못 하겠고
어떻게 나아가야 되는지 물어볼 때가 없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 우리는 알게 된다.
의지할 곳은 주님 한 분뿐이라는 것을
.
둘째가 잠자면서도 놓지 않은 그 손으로 주님만을 꼭 붙들고 살아가기를 기도
해본다
.
keyword
육아
벤치
본능
5
댓글
2
댓글
2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멤버쉽
박세환
라이프 분야 크리에이터
<감사가 뭉클뭉클> 출간작가
하나님 은혜로 살아가는 두 아이의 아빠. 일상을 간직합니다.
구독자
1,159
팔로우
월간 멤버십 가입
월간 멤버십 가입
매거진의 이전글
너만 있냐, 나도 있다.
오이가 휘었어요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