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일상을 간직하면 뭐가 남을까
단풍나무의 숨바꼭질
by
박세환
Nov 13. 2022
마트 가는 길에 만난 멋진 단풍나무 삼형제
아파트 뒤에 꼭꼭 숨어있다.
재밌는 숨바꼭질 하듯이.
술
래는 누굴까 생각해본다.
자신들의 예쁜 단풍잎을 떨어뜨리는 바람일까.
아니면 앞으로 다가올 추운 겨울일까.
바닥에 떨어져 있는 낙엽을 보며 생각한다.
그들도 며칠 후면 앙상한 겨울나무가 될 것이다.
이것이 시간의 순리이기에.
사람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지금 화려한 부자이던, 삶에 지쳐 가난하던
명백한 진리가 있다.
언젠가는 죽는 것이다.
그리고 상반된 두 낱말이 떠오른다.
천국과 지옥.
keyword
단풍나무
숨바꼭질
죽음
18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멤버쉽
박세환
라이프 분야 크리에이터
<감사가 뭉클뭉클> 출간작가
하나님 은혜로 살아가는 두 아이의 아빠. 일상을 간직합니다.
구독자
1,160
팔로우
월간 멤버십 가입
월간 멤버십 가입
매거진의 이전글
남은 떡은 어디에
지하철 안의 카메라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