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목표 중 하나가 성격 일독이다.
교회에서 나눠준 일정표대로 따르고 있으며
최근에는 열왕기를 읽고 있다.
그런데 무슨 왕들이 이리 많은지.
이스라엘의 왕족보를 읽고 있는 느낌이다.
다윗과 솔로몬까지는 재밌게 읽었지만
그다음부터는 누가 누군지 모르겠다.
형식적으로 읽는 하루이틀이 지나갈 무렵,
교회에서 들은 초청 집회 목사님의 말씀.
이때 느낌이 팍~ 왔다.
요즘 읽고 있는 성경에서 수많은 왕들이 부르짖는 하나님과
지금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같은 분이라니.
머리로는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마음에 와닿으니 지금까지 읽은 성경이 새롭게 다가왔다.
몇천 년 전에도 계시고 지금도 내 안에, 내 옆에 살아계시는 하나님.
지금 이 순간에도 내 글을 읽고 계실 것이다.
얘가 무슨 글을 쓰고 있나, 진실한 마음으로 쓰고 있나.
항상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느끼며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