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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간직하면 뭐가 남을까
인생에 마진을 넣어라
by
박세환
May 17. 2023
늦은 퇴근길.
아이들이 뛰어와 나를 반긴다.
색종이 접어 달라고.
손만 씻고 앉아 색종이로 표창을 접는다.
요즘은 접을 줄 모른다는 말이 안 통한다.
친절하게 가르쳐주는 유튜브 선생님.
무심코 따라 하다가 선생님의 중요한 포인트
접을 때 마진을 넣어야 된다는 말.
바짝 접지 말고 조금 떨어뜨려서 접어야 잘 접힌다는 팁.
아니다 다를까.
조금 떨어뜨려서 접으니 더 예쁘게 잘 접힌다.
바짝 접을 때는 여유가 없어 쭈글쭈글 해졌는데.
색종이 접기에 넣는 마진을 인생에도 넣으면 어떨까.
삶이 더 여유롭지 않을까.
타이트하게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끔은 마진을 가지고 주변을 둘러보며 사는 것도 필요한 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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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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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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