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있어 내가 있다.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

by 박세환
배달음식.jpg

5/21 부부의 날을 맞아 와이프 J가 좋아하는 족발을 주문하였다.

배달 온 족발을 보니 실링포장지 위에 플라스틱 랩칼이 붙어 있었다.

언젠가부터 유니랩이나 스티로폼 케이스 대신 실링포장지가 배달음식 포장을 책임지고 있었다.


그 실링포장지와 함께 태어난 것이 랩칼이다.

포장지를 뜯기 위해 랩칼을 포장지 위에 툭~ 꽂으면 손쉽게 벗길 수 있다.

현재 그 둘은 일심동체로 한 세트가 되어 대한민국의 배달음식을 책임지고 있다.

만약 둘 중 하나만 있으면 이 컨셉은 불편해질 것이고 사람들은 더 이상 찾지 않을 것이다.




부부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한 가정에서 남편과 아내 중에 누가 더 필요하고 중요한지는 생각할 가치조차 없다.

둘이 함께 있을 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의지가 되어 한 가정이 이뤄지는 것이다.


그리고 위의 실링포장지와 랩칼의 가장 중요한 용도가 배달음식 보호라면

부부의 가장 큰 역할 중 하나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 가도록 해주는 것이다.

이 역할은 부부가 힘을 합치고 서로 도울 때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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