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과 박카스의 만남

by 박세환

회사 앞 새로 생긴 카페.

처음 보는 메뉴가 생겼다.

수박화채 음료수다.


맛은 꼭 탄산 박카스에 수박을 빠뜨린 느낌.

마실수록 묘한 매력에 빠진다.

상상도 못 해본 맛이기 때문에.


아이디어라는 것은 참 신기하다.

불쑥 떠오른 영감을 끄집어내는 것.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실행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아이디어가 있지만

단지 머릿속에서 끝나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리고 큰 용기를 내어 꺼내놓아도

타인의 말 한마디에 좌절되기 일상이다.


수박과 박카스의 만남.

누군가는 분명 생각해 봤을 만한 아이디어다.

하지만 그것을 실제로 구현한 것과 안 한 것은 엄청난 차이다.

언젠가는 뛰쳐나올 모든 아이디어를 응원한다.



[마곡 시도니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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