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진행되는 업무들
그 속에 우리는 하루하루 살아간다.
잘 진행되는 업무도 있고,
진척이 더딘 업무도 있다.
가끔은 진척이 더딘 건지, 내가 할 수 없는 업무인지 판단이 필요하다.
모르는 것을 계속 붙잡고 있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끝내야 되는 일정은 있는데 시간만 흐르기에.
예전에는 모르는 것이 있으면 밤을 새워서라도 해야 했다.
결과가 좋든 나쁘든 밤늦게까지 했다는 것을 상사들이 인정해 줘서.
거기다 직접 노력했다는 기특함까지.
하지만 지금은 좀 변한 것 같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아는 곳에 물어보는 것이 나을 수도.
그게 사람이든 컴퓨터든.
수월한 과정과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