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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간직하면 뭐가 남을까
건물 사이의 수영장
by
박세환
Jul 25. 2023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오후
핸드폰이 징징 울린다.
폭염주의보 문자.
이런 상황에서 눈앞에 오아시스가 펼쳐졌다.
건물 앞마당에 설치된 수영장
물놀이 미끄럼틀도 있다.
교회 아이들 용도이지만
만약 주변 직장인들이 이용한다면.
점심시간에 와이셔츠를 풀어헤치고 발이라도 담글지 모른다.
아니면 물에 풍덩 뛰어들 사람도 있을까.
상상만 해도 재밌는 풍경이다.
젖은 옷이 조금 번거롭고 귀찮을 것 같기는 하지만.
이렇게라도 해서 교회에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면 좋겠다.
주님의 사랑으로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시원해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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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은혜로 살아가는 두 아이의 아빠. 일상을 간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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