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을 보는 아이
신기한 듯 쳐다보며 한마디 한다.
"너무 똑같아요."
전에도 봤겠지만 그때는 아기였을 것이다.
혼자 판단하지 못하는 상황.
지금은 거울을 보며 팔다리를 움직여본다.
하지만 이것 또한 자각이 필요하다.
마술이 아닌 거울이라는 것을.
우리는 살아가면서 깨달음을 얻는다.
그리고 그것을 머릿속에 집어넣는다.
불변하지 않는 진리처럼.
하지만 더 나은 방향이 있을지도 모른다.
나의 깨달음이 완전할 수 없으므로.
이해할 수 있는 만큼만 알 수 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바뀌는 경우도 허다하다.
내가 알고 있는 진리는 한 가지뿐이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세상에 오신 예수님.
오늘도 이 진리를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