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은 어딨지?

by 박세환

아동부 찬양제 연습.

멀리서 아들을 찾는다.

그런데 안 보인다.


분명히 있기는 있는데.

무슨 옷을 입었는지도 기억나는데.

친구는 보이는데 아들은 못 찾겠다.


보통 사람이 많아도,

자기 아이는 한눈에 보인다는데.

결국 한 명씩 컨택하다 발견.


"앗, 저깄다."

드디어 찾았다는 안도감.

별것도 아닌데 마음이 기쁘다.


하나님도 그러신다.

많은 사람 중에서 나를 찾고 계신다.

그리고 즐겁게 바라보신다.

부모의 마음으로.



월, 목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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