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가 두려운 이유

나이에 따른 변화

by 박세환

1년에 한 번 하는 스케일링을 하러 치과에 갔다.

스케일링은 곧 정기검진을 뜻한다.

치과 의자에 앉으니 두려움이 앞선다.


어렸을 때는 치료할 때 이빨 아플까 봐 두려웠다면

지금은 이빨이 썩어 돈이 많이 나갈까 봐 두렵다.

아니나 다를까. 결국 어금니 한 개를 씌우기로 했다.

돈 나가는 소리가 들린다. 와이프 J한테 뭐라고 말해야 할까.




나이를 먹으면서 두려움의 대상도 변한다.

그 두려움의 대상 중 하나가 바로 돈이다.

돈을 버는 입장에서, 그리고 빠듯한 생활비를 알고 있기에

갑자기 나가는 목돈은 두렵다.


그렇다고 너무 돈에 억눌려 살면 안 된다.

그 두려움에 휩쓸려 돈에 휘둘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잘못하면 행동의 기준이 돈이 될 수도 있다.

요즘 인터넷을 도배하는 뉴스들은 온통 돈 때문에 벌어지는 사건사고들이다.


돈을 중요시는 여기 돼 무엇이 옳고 그른지는 판단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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