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자원봉사단체 ‘순사랑’...상사 서정마을 이미용봉사
어버이날 맞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기쁨두배! 사랑두배! 선사해출처
자원봉사단체 순사랑이 어버이날을 맞아 상사 서정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사진을 찍고있다.출처 : 전라도뉴스(http://www.jldnews.c
순사랑 회원들이 어르신 이미용 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출처 : 전라도뉴스(http://www.jldnews.co.kr)[순천/전라도뉴스] “미용실을 가야쓴디 움직이기 불편헌께 망설이고 있었제! 근디 이렇게 찾아와서 봉사를 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러!”
순천 자원봉사단체 순사랑(회장 김회열)이 어버이날 맞이 효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상사면 서정노인복지회관을 방문 어르신 이・미용 봉사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순사랑에 따르면 지난 7일 류승민 상사면장을 비롯한 담당 직원들과 함께 서정노인복지회관에서 마을 어르신 5명을 대상으로 컷트, 염색 등 무료 이미용 봉사를 실시하고, 복지회관 주변 쓰레기 수거 및 정리를하는 등 선행을 베풀었다.
순사랑 회원들이 서정노인복지회관 주변을 청소하고 쓰레기를 정리하고 있다.출처 : 전라도뉴스(http://www.jldnews.co.kr)최낙삼 서정마을 이장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미용실 가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닌데 이렇게 방문 봉사를 해주시니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면서 “바쁜 농촌 일상에서 미뤄왔던 쓰레기 정리까지 마다하지 않아 따스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김회열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관심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와 청소활동을 펼치게 되어 보람을 느끼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순사랑을 펼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사랑은 순천시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순수 봉사단체로써 회원 1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미용 재능기부, 행사지원, 환경정화활동 등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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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자원봉사단체 ‘순사랑’...상사 서정마을 이・미용 봉사나서 - 전라도뉴스 (jldnews.co.kr)
안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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