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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라도뉴스 안병호 May 07. 2024

순천시 덕연동, ‘마을 파수꾼’으로 마을안전 지킨다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 덕연동이 ‘마을 파수꾼’으로 마을 안전을 책임지고 나섰다.


지난 3일 덕연동행정복지센터는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통장·주민자치위원·그 지역의 주민 등 9개조 50명으로 구성된 ‘덕연동 마을 파수꾼’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마을 파수꾼은 폭우, 폭설 등 재난 발생 시 배수로가 막히거나 도로 결빙, 산사태 등 자기 마을 순찰을 통해 사건 사고를 빠르게 확인하여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 및 확장되는 것을 막는 마을 안전 지킴이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한 주민은 “내가 살고 있는 내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우리 마을 파수꾼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덕연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양희 덕연동장은 “덕연동은 관할구역이 광범위하여 직원만으로는 행정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구석구석 누비는 마을 파수꾼이 활동하게 되면 마을의 문제를 신속하게 처리함은 물론 내 집 내 마을은 내가 앞장선다는 주민 홍보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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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출처 : 전라도뉴스(http://www.jl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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