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보건진료소서 골든타임 확보 지원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가 고령자 등 응급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취약지 22개 보건진료소에서 ‘응급안전 스티커’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티커에는 119 신고 시 도로명 주소를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안내와 화재·긴급 연락처, 보호자 정보가 포함돼 있어, 구급대원과 이웃이 신속하게 대응하고 가족에게 즉시 연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이를 통해 응급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환자의 안전을 지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는 고령 인구 증가에 대응해 보건진료소 기능을 단순 진료에서 건강관리, 생활지원, 가족 돌봄 연계까지 확장, 지역 주민을 위한 다차원적 돌봄 거점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현재 일부 보건진료소에서 운영 중인 ‘건강충전소 사업’을 22개 보건진료소 전체로 확대해, 주민들이 폭넓은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 상황에서 주소를 기억하지 못하거나 신고가 어려울 때 스티커가 작은 생명 지킴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건진료소를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사랑방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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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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