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입출항·긴급화물 차질 없이 지원…비상근무조 운영
[광양/전라도뉴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10월 3일~9일, 7일간)에도 차질 없는 항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 연휴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가동한다.
공사는 연휴 기간에도 선박 입출항과 중요·긴급화물 하역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한다.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 대체 사이트를 정상 운영해 장애 상황에 대비하고,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사고와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관계기관 및 업단체와 긴밀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여수·광양항 대부분의 부두는 연휴 기간 정상 운영되며, 작업 일정에 따라 일부 부두만 휴무가 이뤄질 예정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항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항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두별 운영 계획 등 세부 내용은 여수광양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전라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www.jld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801
안병호 기자
출처 : 전라도뉴스(http://www.jl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