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공정·투명한 공직문화 확산 다짐
[순천/전라도뉴스]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추석을 앞두고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1일 오전 대학본부 로비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이병운 총장을 비롯해 부총장, 국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청렴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출근길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직접 인사하며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
홍보 내용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으로, 명절 기간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청렴 의식을 다잡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병운 총장은 “공직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청렴”이라며 “특히 명절을 맞아 부패 방지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청렴 실천 의지를 굳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대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조직 내 관행적 부패행위를 예방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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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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