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봄, 튤립과 히아신스로 물드는 다채로운 정원도시 순천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6년 봄 오천그린광장을 화사하게 수놓을 봄꽃 연출을 위해 총 20개 품종, 7만 본의 알뿌리 식재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재는 가을꽃 철거 이후 추진되는 연중 정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물방울정원과 홀릭정원을 포함한 광장 내 8개 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식재된 봄꽃은 튤립 16종 6만 본과 히아신스 4종 1만 본으로 구성되며, 특히 대표 경관지인 물방울정원과 홀릭정원에는 다채로운 색감을 연출할 수 있도록 품종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시는 이번 식재를 통해 내년 봄 오천그린광장이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꽃경관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순천시는 안정적인 생육을 위한 관수와 병해 관리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천그린광장을 찾는 시민들이 내년 봄 더욱 아름다운 꽃 경관을 즐기실 수 있도록 정성껏 관리하겠다”며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녹색도시 순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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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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