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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 제5·6대 이·취임식 성료

“청년이 정책의 주체로 나서는 시대 열겠다”

217082_213545_2510.jpg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 제5·6대 이·취임식 성료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 제5·6대 이·취임식 성료했다. 지난 11월 30일 순천 마리나웨딩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5대 이대진 회장이 이임하고, 강인수 제6대 회장이 새롭게 취임하며 지역 청년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행사장에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주철현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서동욱 전 전남도의회 의장,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등 정·관계 인사를 비롯해 지역 청년단체와 경제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위원회의 새 출발을 축하하며, 청년 권익 신장과 정책 참여 확대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김문수 국회의원의 축전 영상이 상영됐고, 노관규 순천시장과 권향엽 국회의원의 축하 메시지는 각각 김지식 청년교육국장과 김정이 전남도의원이 대독했다. 여수·고흥 청년권익위원회 대표단도 함께하며 지역 간 연대 의지를 다졌다.


주치훈 고문은 개회사에서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청년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위원회가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문수 국회의원, 노관규 순천시장,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고영우 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위원회 활동에 기여한 회원 12명에게 국회 행안위원장상, 국회의원상, 시장상, 도의장상, 시의장상이 수여됐다. 특히 이현택 고문은 “대한민국청년권익위원회 설립추진위원회가 공식 발족됐다”며 “전국 청년정책의 구심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대진 이임회장은 “함께한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배웠다”며 “새 집행부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고, 강인수 신임 회장은 “청년이 정책의 실험대상이 아닌 주체로 나서야 한다”며 “청년의 참여와 목소리가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단순한 세대 교체를 넘어, 순천 청년정책의 지속성과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정치권과 지역사회가 함께한 만큼, 청년의 참여 확대와 실질적 권익 보장을 위한 위원회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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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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