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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대통령 표창’ 수상

공영자전거·시민참여형 정책 전국 최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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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자전거 이용시설 확충 ▲이용문화 정착 ▲기관장의 관심도 ▲우수사례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순천시는 공영자전거 확대 운영과 시민 참여형 정책 추진에서 전국 최고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순천시는 ▲온누리 공영자전거 시스템 전면 개편 및 3시간 무료 정책 시행 ▲시민 참여형 ‘순천시 자전거의 날’ 운영 ▲자전거교실 운영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친화도시’ 정책 추진 ▲생활권 중심 자전거도로 확충 등 시민 체감형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또한 전국 최초로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 자전거 이용을 일상 속 실천문화로 확산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자전거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대자보 도시’ 순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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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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