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국립목포대 통합대학 교명 후보 확정

‘전라국립대학교’·‘전남국립연합대학교’ 2개 안… 17일 구성원 선호도

by 전라도뉴스 안병호
218061_214538_381.jpg 국립순천대학교 정문 전경사진.

[순천/전라도뉴스]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국립목포대학교와의 대학 통합을 위한 핵심 절차로, 통합대학 교명 최종 후보를 확정했다.


국립순천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는 지난 9일 열린 제8차 대학통합 공동추진위원회(이하 공추위) 회의를 통해 통합대학 교명 후보로 ‘전라국립대학교’와 ‘전남국립연합대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명 후보 선정은 지난해 9월 24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된 학내 구성원 및 전국민 대상 공모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컨설팅과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이뤄졌다. 이후 순천대와 목포대의 총장, 주요 보직자와 함께 교수·직원·조교·학생 대표로 구성된 공추위가 세 차례에 걸친 심도 있는 논의와 엄격한 심사를 거쳐 두 개의 최종안을 도출했다.


후보 가운데 ‘전라국립대학교’는 순천대를 중심으로 전라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의 역사·문화적 기반 위에서 전라권 교육·연구를 선도하는 거점 국립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또 다른 후보인 ‘전남국립연합대학교’는 전남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두 대학 간 수평적 협력과 공동 운영체계 구축이라는 통합의 방향성을 강조한 명칭이다. 각 대학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연합형 통합 모델을 지향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양 대학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통합대학 교명 후보에 대한 구성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교수, 직원, 조교, 학생 등 전체 구성원이며, 온라인 익명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정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1인 1회 응답으로 중복 참여를 제한할 방침이다.


선호도 조사 결과는 공추위에 보고돼 최종 검토와 심의를 거치게 되며, 이후 교육부 행정 절차와 타 대학 의견수렴 과정을 반영해 교명 후보를 1순위와 2순위로 구분, 통합수정신청서에 담아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병운 국립순천대학교 총장은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과 함께 “통합대학의 새로운 교명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의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순천대를 중심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통합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종 교명 선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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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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