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원 서장, “공권력 도전 행위엔 예외 없는 엄정 대응”
[순천/전라도뉴스] 최근 순천지역에서 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폭행과 폭언 등 공무집행방해 사건이 급증하면서 순천경찰이 강력 대응에 나섰다.
순천경찰서(서장 김대원)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최근 3개월간 발생한 공무집행방해 사건은 모두 1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건)보다 약 4.7배 늘었다. 대부분 112 신고 출동 현장에서 만취한 피의자가 경찰관의 제지를 거부하거나 폭행·욕설을 퍼붓는 유형이었다.
대표적으로 지난 12월 11일 새벽, 신고 처리에 불만을 품은 한 남성이 술에 취한 채 현장 경찰관을 폭행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재범 위험성과 범행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 수사로 전환했다.
순천경찰은 이러한 행위가 단순한 감정 충돌이 아닌, 현장 경찰관의 생명과 시민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중대 범죄라고 강조했다.
김대원 순천경찰서장은 “공무집행방해는 단순한 실랑이나 감정 다툼이 아닌 명백한 범죄행위”라며 “앞으로 공권력에 도전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엄정하게 대응해 법질서를 확립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치안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순천경찰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취폭력과 현장 난동 등 시민 불안을 유발하는 범죄에 대한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체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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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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