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사거리 교통체증 해소 기대… 16일 현장 개통식 개최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 조례동 일대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도시계획도로가 11년 만에 완공되며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순천시는 조례동 풍전주유소에서 조례마을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6일 현장 일원에서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4년 12월 착공 이후 총사업비 219억 원이 투입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으로, 연장 662m, 폭 20~25m의 왕복 4차로 규모로 조성됐다.
그동안 조례사거리 일대는 차량 통행량이 집중되면서 상습적인 교통 혼잡이 발생해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교통 흐름이 분산되면서 조례사거리 교통 정체 완화는 물론 법원 방면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는 공사 과정에서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고압선로 지중화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도시 미관 개선과 안전성 확보에도 힘을 기울였다.
또한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사 방식도 조정했다. 암절취 공정을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법으로 변경하고, 아파트 인근에는 방음벽을 설치했으며 방음림을 조성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노력했다.
개통식은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시 도로과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통은 조례동 일대 11년 숙원사업의 결실로, 조례사거리 교통체계 개선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도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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