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중앙병원 '코호트 격리'…식당·사우나 무차별 확산

by 전라도뉴스 안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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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전남 순천 중앙병원에 근무하는 한 간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병원이 30일까지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다.



16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연향동에 거주하는 간호사 A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순천99번(전남25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순천99번은 집단감염이 일어난 순천시 연향동의 한 음식점 직원인 순천96번(전남241번) 확진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A씨가 근무한 중앙병원 6병동에 대해 30일까지 동일집단 격리조치를 명령했다.



확진자와 접촉한 의료진은 간호사 4명으로 이들은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새로운 대체 의료진이 투입된다.



해당 병동에는 현재 환자 49명이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코호트 격리는 감염 질환 등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동일 집단으로 묶어 전원 격리해 감염병 확산 위험을 줄이는 것을 말한다.



순천에서는 이날 오전 순천99번 외에 순천100~104번(전남253~257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순천100번은 조례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광양지역 통근버스와 관련된 광양38번(전남243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순천101번(전남254번)은 가곡동 거주 20대 여성으로 통근버스발 집단 감염자와 관련된 광양35번(전남224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순천102은 연향동 거주 50대 남성이며 103번은 인제도 거주 60대 남성, 104번은 조례동 거주 50대 남성이다. 이들은 모두 순천시 조례동의 목욕탕과 관련된 확진자로 순천94번(전남239번)이 감염경로로 추정된다.



순천에서는 지난 7일 순천74번(전남194번)을 시작으로 16일 오전까지 총 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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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라도뉴스(http://www.jl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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