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행동을 할 때마다 자기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보라

《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_제8권 2.

by 안현진


어떤 행동을 할 때마다 자기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보라 : “이 행동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 것인가. 내가 이 행동을 하면 후회하게 되는 것은 아닌가.”

-《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_제8권 2 중에서



“이 행동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 것인가. 내가 이 행동을 하면 후회하게 되는 것은 아닌가.”

물질적 이익과 정신적 편안함 중 하나를 택하라면 후자다.

꼼꼼하게, 깊게 생각하지 않고 전자를 고른 선택에는 큰 후회가 따랐다.

인생에서 가장 큰 후회라 말할 만큼 컸다.

선택에는 책임이 따른다.

그 책임을 고스란히 안고 있으면서 되돌리기 위한 선택도, 그에 따른 책임을 안을 것도 생각하고 있다.

내가 원한 선한 마음에서가 아니라 자신을 괴롭히고 끌려다니는 마음으로 타인을 위해 산다면 얼마나 슬픈 일인가.

모든 선택의 출발은 자신으로부터다.

이성과 공동체적인 일에서 벗어나지 않고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한다.

인생은 길지 않고 나는 언젠가 사라진다.

세상을 위한 내 존재의 쓰임과 쓸모를 정하는 것은 자신이다.

내가 하는 행동이 나와 타인에게 모두 도움이 되었다면 그 자체로도 선한 인생이었다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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