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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맞으며 주인 기다리는 강아지 재킷 덮어준 마트직원

[애니멀플래닛TV] 대형마트 직원은 근무 중에 기둥 한켠에 묶여 있는 강아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주인이 잠시 약국에 들러 볼 일을 보려고 녀석을 잠시 묶어놓았던 것. 강아지는 얌전히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죠.


그 사이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강아지도 속수무책으로 비를 맞아 온몸이 축축하게 젖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가만히 앉아서 주인이 오기만을 기다렸는데 이 모습을 본 마트 직원은 강아지가 감기 걸리는 건 아닌지 걱정되고 안타까운 마음에 달려갔다고 합니다.


마트 직원은 자신이 입고 있던 재킷을 벗더니 비 맞은 강아지에게 덮어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주인이 다시 올 때까지 조금이나마 비를 덜 맞으라며 입고 있던 재킷을 벗어 덮어준 것.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기적인 세상에 강아지에게 배려하는 사람이 있다니 감동", "마음 훈훈해지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세상은 아직 살만하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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