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한 다리로 올라가려고 바등바등하는
아기 강아지의 뒷모습이 보는 이들을 심쿵 설레게 합니다.
아직 아기라서 다리가 짧은 댕댕이
책더미 위로 폴짝 올라가고 싶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아서, 아직 크지 않아
앞발로 겨우 간신히 닿고 있는데요.
어떻게 해서든 올라가고 싶어
바등바등하는 아기 댕댕이의
귀여운 모습이 랜선 집사들을
심쿵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귀여움의 끝판왕이 무엇인지
새삼 깨닫게 합니다.
짤막하다고 해서
무조건 좌절할 필요없죠.
언젠가는 책더미 위에
폴짝하고 올라가는 날이
오기 때문입니다.
지금 많이 힘들고, 지치고, 무섭나요?
그렇다고 벌써부터 좌절하기엔
우리의 시간이 너무 아깝잖아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