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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비계 많은 고기 덩어리 줬더니...

사육사를 보고 뭔가 불만이 

가득한 표정으로 항의하는 중인

사자가 있는데요.


마치 삥을 뜯는 듯한 자세를 한 채로

사육사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사자입니다.


저 모습이 너무 우스꽝스럽지만 사자는 

지금 매우 진지한 모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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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살코기 양이 적고

그 대신 비계가 많은 고기 덩어리를 줘서 

매운 불만인 듯 합니다


다음에는 정말 살코기 양이 많은

고기 덩어리를 챙겨줘야 할 듯 싶습니다.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항의 중인 사자.

역시 사자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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