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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좀 봐달라고 댕댕이에게 부탁했더니...

아기를 임신하고 출산한 집사 부부가 있는데요.


태어난지 며칠 안된 아기를 데리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집에는 강아지가 기다리고 있었고

집사 부부는 강아지에게

아기 좀 돌보고 있으라고 말했죠.


강아지가 아기를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어떤 행동을 보일지 너무 궁금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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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집사 부부는 눈앞에서 벌어진

광경을 보고 입을 떡 벌리고 말았습니다.


강아지가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잠든 아기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줄 알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아기는 지켜야 할 존재라고

강아지도 알고 있는 모양인데요.

정말 신기하고 감동적인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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