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에 앉아 있는 집사에게 조심스레
다가와서는 다리 위로 앞발을 불쑥
들이미는 강아지가 있는데요.
집사를 바라보는 강아지의 표정이
정말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알고 봤더니 자기 간식을 달라며
어필하는 중이었죠.
지금 당장 간식이 너무 먹고 싶은데
간식 줄 수 있냐면서 집사에게 어필하는 것.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자기 의사 표시를 확실히 하는
강아지라니 신기합니다.
저렇게 도도하면서도 간절함을 어필하는 표정
어떻게 외면할 수 있겠어요.
어서 빨리 간식 챙겨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