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18,000 경험해본 날

나의 브런치 생활

by 책읽는 리나


10월달부터 매일 브런치에 글을 올리고 있다. 그런데 아무리 글을 올려도 조회수나 구독자수가 좀처럼 늘지 않는다. 그래서 조회수 늘리는 법에 대한 글을 몇 개 읽었다. 얻은 결론은 두 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오랜 시간동안 꾸준히, 좋은 글을 발행해야 구독자수가 늘어간다는 사실, 또 한가지는 다른 사람들이 읽어보고 싶은 글을 쓰면 브런치 홈에 노출의 기회가 생긴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구독자수를 빨리 늘리는 것은 일단 포기하고, 브런치 홈에 노출될 만한 글을 올리는 것에 도전을 해보기로 했다.


사실 내가 쓰는 글은 다른 사람이 읽고 싶은 혹할만한 내용이 별로 아니다. 그런데 단독주택에서 살아본 경험에 대한 글은 다른 카페에서도 많이 궁금해하는 주제이기도 해서, 아이와 주택에서 살아본 후기 글을 지난 15일에 올렸었다.

https://brunch.co.kr/@animus98/35


나의 브런치 생활에서 가장 큰 문제는 레이아웃의 부재이다. 사진을 올리는 것도 힘들어하고, 본문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편집기술을 사용하는 것도 귀찮아한다. 하지만 주택 글에 주택 사진을 안 올리면 어디 말이 되는가. 사진을 찾아보았는데, 어떤 건 아이의 얼굴이 자세하게 나와있고, 어떤 것 사진이 별로고, 참 쉽지 않다.

겨우 몇 장의 사진을 골라봤는데, 대문사진으로는 영 아니었나보다.



암튼, 새벽에 글을 올리고 잠을 잤는데 다음날 오전에 처음으로 브런치로부터 조회수 알림을 받아보았다. 조회수 1000이 넘어본 적이 없으니 당연히 그동안 받아본 적이 없다. 1000, 2000 넘어가더니 어느새 18000을 찍게 되었다. 이게 브런치의 영업 전략인 것 같다. 글을 쓴다고 해서 돈이 나오는 게 아니므로 동기 부여를 해주어야 한다. 이런 식으로 그 날 그날의 읽을 만한 글을 여기 저기 노출을 시켜준다. 다음 메인이나 브런치 메인 등등.. 다음 메인에 걸리면 하루에 50만 조회수까지 나온다고 한다.








메인에 걸리게 되는 알고리즘은 비공개라 사람들이 궁금해한다. 어떤 글을 써야 메인에 걸리는걸까 싶어서.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질만한 내용이어야지 싶다. 어떤 분은 제목을 잘 붙이면 된다고도 한다. 궁금증이 생겨서 클릭을 안해볼 수 없는 글처럼 말이다.


더 이상은 관심을 받을 만한 주제거리가 없으니 당분간은 경험하지 못할 일이다. 혹시 또 뭔가 거리가 생기면 열심히 연구를 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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